60년 이상의 OE 제조경력을 자랑하는 CTR 애프터마켓은 자동차의 서스펜션(Suspension)과 스티어링(Steering) 부품을 제조하는 글로벌 선도 자동차 부품 기업입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이하 코로나 19)으로 인해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비즈니스 활동에 제약이 발생하면서, CTR 애프터마켓 글로벌 마케팅 사업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과 “CENTRAL to Your Safe Mobility(안전한 모빌리티의 중심)”라는 CTR브랜드 철학에 근간을 둔 캠페인을 의뢰하였습니다.
이 캠페인은 CTR 애프터마켓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고, 안전에 대한 브랜드 철학과 업계 전문성을 널리 알리는 데 그 목적을 두었습니다. 캠페인 대상 국가는 라틴 아메리카, 태국, 북아메리카, 폴란드, 러시아였습니다.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우리는 시장의 현황, 타깃 그리고 현재가 적절한 타이밍인지 확인했습니다.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약 7,600억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시장가치와 3%의 산업 성장률을 보이고 있었고, 특히 업계의 온라인 채널들은 의미 있는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였습니다.
또한,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아마존과 같은 대형 이커머스 기업부터 자동차 부품 유통업자, 주요 B2C 소매업체에 이르기까지, 국가별로 각기 다른 다양한 유통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유통 체인 가운데 누구를 캠페인 타깃으로 선정할 것인가'를 명확히 하는 게 중요했습니다.
다음의 과제는 모든 타깃 오디언스와 크리에이티브 요소를 가로지르는 하나의 일관된 메시지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비전과 브랜드 철학을 담은 “Safety comes from parts(안전은 부품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Unseen Heroes”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Unseen Heroes’ 캠페인은 길 위의 운전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성능이 입증된 CTR 애프터마켓의 부품들을 영웅에 빗대어 이야기합니다. 캠페인의 전반적인 콘셉트를 일관되게 유지하되, 지역적 특성과 다양한 유통 체인의 타깃군을 고려해 캠페인 콘셉트를 유연하게 적용했습니다.
우리는 일상 곳곳에서 사람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Unseen Heroes의 여정을 효과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캠페인 랜딩 페이지를 구축하고 소셜 미디어, 3D 카탈로그, 앱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했습니다. 나아가 CTR 애프터마켓 부품의 “보이지 않는” 영향력이 운전자(나아가유통업체)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의 브랜드 필름을 제작하고, 자동차 경주를 하며 CTR 부품을 모으는 반응형 브랜드 웹 게임을 개발해 고객의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Unseen Heroes” 캠페인으로 각 타깃 국가에서 대규모 신규 고객 유입이 발생해, 캠페인 이후 120개 이상의 신규 B2B 고객을 확보하고, 누적 2,250만 건의 노출을 달성했습니다.
“Unseen Heroes” 캠페인 페이지 방문자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캠페인 페이지에 평균 2분 32초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존 웹사이트 방문자의 평균 지속시간보다 약 87% 증가한 수치입니다.
캠페인 확산 목적으로 제작된 브랜드 영상 및 게임은 캠페인 기간 무려 100만 뷰에 가까운 조회 수와 5,000회 이상의 게임 실행을 달성하며, 예상 성과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